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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서울을 연주하다

 

20팀의 재능기부 작가와 65개의 공연팀 참여
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 내달 10일까지 개최

 

 

 

 
 
 

 

 

<사진제공=서울시>

 

 

 

[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피아노를 통해 공유와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9월23일~10월10일까지 18일간 광화문 세종로와 선유도공원에서 피아노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이 기증한 20대의 피아노를 리디자인하고 함께 연주하는 ‘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기증받은 20대의 피아노가 사용되며, 페인팅 작가들은 건반을 누를 때마다 행복한 상상에 빠질 수 있도록 피아노를 새롭게 디자인, 65개 팀 총100여명의 연주자들은 듣는 사람들이 따뜻해지고, 즐거워지도록 연주할 계획이다. 축제에 사용되는 피아노는 모두 공원 및 복지시설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피아노 페인팅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9월23일부터 9월28일까지 3일씩 2차에 걸쳐 각각 10대씩 진행된다. 평소 재능기부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어릴 적 어머니가 만들어준 종이피아노 등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팀의 작가들이 ‘사랑이라는 두근거림, 때구루루 장난기 가득한 소리, 모두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소리, 숲속의 소리’가 나는 피아노를 상상하며 페인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공연은 전부 무료로 진행되며 9월28일 세종로공원에서 100개의 손가락이 만들어내는 ‘10대 피아노, 뮤직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생명, 슬픔, 위로를 위한 6대의 피아노 협주’이 4일간 진행되며 선유도공원에서는 ‘음악산책’, ‘그린콘서트’, ‘달빛피크닉’, ‘유니브콘서트’ 등 클래식, 가요,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10월5일까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박종화, 팝피아니스트 에이브가 참여하는 ‘생명, 슬픔, 위로를 위한 6대의 피아노 협주’는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8명의 피아니스트가 도시와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힐링연주’ 선사한다.

선유도공원에 주말 가족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음악과 놀이, 사진, 미술이 어우러진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 ‘음악놀이터’와 자르고, 붙이면 만들어지는 ‘나만의 종이피아노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놀이터’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달려라 피아노 홈페이지에서(www.runpiano.net) 사전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본 행사가 끝나면 새롭게 태어난 피아노는 가까운 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설치되며 또한 10대의 피아노는 마포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복지센터, 한국여성의집 등에 재기증되어 음악활동 및 치료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문화적 나눔과 소통”이라는 모토로 2013년 출범한 삼익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기증한 피아노를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수리 및 조율 등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피아노 기증 및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www.runpiano.net)를 통해 신청하면 함께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2-335-3729)로 하면 된다.

서울시 최현실 공원녹지정책과장은 “시민의 기증이 더욱 많아져 달려라 피아노가 서울의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문화를 나누는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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